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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pss.kr/archives/73597

카테고리 없음 2016. 2. 24. 13:57

https://youtu.be/JoxGEymA8r
5분으로 보는 사진의 역사


http://ppss.kr/archives/74061

카테고리 없음 2016. 2. 8. 21:56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526&contents_id=106374

개소리 2016. 2. 8. 00:15

산타할아버지는 왜 레고를 주시지 않으셨을까

내가 레고라는 물건을 인지하고 난 이후부터 나는 쭉 산타할아버지께 레고를 받고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에고 손상의 시발점이던 초등학교 1학년 말


1. 공부를 한다 


지난 2년동안 공부를 하나도 안했음


데드라인이 없으면 공부를 절대 안하므로 토플시험 우선 신청


2. 운동을 안한다


이하생략...


3. 이서년극


의지 부족으로 2월 10일 공연예정이었던 이서년극이 무기한 연기되었읍니다


그에 발맞춰 책도 아직 준비안함


4. 글을 졸라 많이 써놓는다


5. 작곡


6. 새로운 맥북삼


7. 돈벌어서 조오은 렌즈를 살


8. 맛있는거 많이먹기


9. 먹기전 등등 위대한 순간 앞에 잠깐 멈추고 사진을 찍고 여기다가 기록


10. 일기쓰기


지겨워져


그렇지 않니?

수정 시발

카테고리 없음 2016. 2. 7. 23:59

누가 시키지 않아도

디자인도 (좋아)하고

음악도 찾아서 듣고

글도 쓰고

만들고

사진을 찍고

또 편집을 하고

덕질을 하고

뭐 기타 등등 귀찮은 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신나서 했는데



언젠가부터 누군가 떠먹여주면 그마저도 다 삼키지도 못하는 내가 되었다

나란 병신


시간이 없는건 핑계고 의지가 없는거겠지


예전엔 디자인하는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왠지 일처럼 느껴져서 만들기가 싫다


디자이너들에게 리스펙트


예전에 제로보드로 홈페이지 한창 만들던 때 많이 배웠던 외커 디자인교실에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최근 글 중에 




[잡담] 하... 포스터 작업 처음했는데 진짜 디자인하는 사람들 대단한거같다.. 라는 글이 있었는데 내용인즉슨,


디자인과가 아니라 그냥 푼돈 받고 포스터랑 팜플릿작업해줬는데 
아.. 진짜 넘 힘들었음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가타... 


나열해 보자면.. 


1. 의뢰인이 지시사항을 문서화를 제대로 안해줌 
자꾸 수정할 사항 따로 카톡오고 ㅜㅜ 
헷갈리고.. 파일도 띄엄띄엄 보냄 

2. 의뢰인과 의뢰인 위의 컨펌하는사람이 또 있음 
컨펌하는 사람 맘에 안들면 다시하게됨 
이중으로 고통받음 

3. 디자인 해달란대로 해야되는데 나의 취향과 괴리 
아... .... 

4. 수정사항생겼는데 레이어 돌이킬수 없게 되있을때.. 

5. Cmyk로 해야되는데 까먹고 rgb로 했다가 막.. 이미 eps 저장 해서 확인 안될때 

6. 작업 다했더니 ㅇ압축도 했는데 여백 1mm 3mm 남겨야 되는거 알앗을때 자살 하고 싶어짐 지금 이시간까지 작업한 이유 

7. 작업하다 컴터 바껴서 글씨체 다운 다시 받아야 될때.. 

8. 네이버 나눔손글씨 펜체는 왜 다운이 안되냐 왜 하 
왜 다 붓체요 ....... 

9. 자기들끼리 회의 하면서 실시간으로 요구할때 ㄹㅇ 빡침... 
첨부터 정해서 알려달라고............ 

후 생각나는게 이것뿐이라니... 
ㅜㅜ 앛으론 안해


과 댓글은 



5/6 같은 건 인쇄물 처음 하는 디자이너만 실수하는 부분이라 상관없는데 1/2/9 존나 갑질하는 것 같아서 빡치고 불쾌해.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는 수직관계가 아닌데요 ㅋㅋㅋㅋㅋ 수정사항 한번에 전달 안하고 애매하게 얘기해서 이해하기 힘들 때도 많고 ㅇㅇ 이거 고쳐서 보내면 또 딴 거 고쳐달라고 요청할 때 진짜 피꺼솟.... 3번은 뭐....ㅠㅠ 완성하고 나서 제일 괴로움 이게 ㅋㅋㅋㅋㅋ 

.28/ 1

...난 주로 의뢰인(하지만 컨펌하는 사람은 내 위에 있지) 입장인데 ㅠ 이게... 최대한 컨펌자의 취향과 컨셉과 작품 완성도에 맞춰서 진행한다고 해도 내가 궁예가 아닌 이상 컨펌자의 취향을 100% 맞출 수 없다능.. 게다가 그 사람들은 연식 꽤 되신 꼰대가 많아서ㅠ 컨셉이고 완성도고 니발이고 지가 싫으면 다 질못된거...ㅠㅠ 그러면서 디자이너 핸들링 못한다고 또 까대... 디자이너한테도 미안하고 중간에서 속이 시꺼멓게 탄다ㅠㅠ 

.147/ 2

1벨 개공감. 1번과 9번의 콜라보 진심 빡쳐. 점심쯤 수정해서 주면 그 날 밤에 10시에 다시 수정해서 오전까지 달라고 하고ㅠ 나는 언제 자라고;; 게다가 수정사항을 전부 카톡으로 계속 바꿔서 얘기해서 헷갈리고... 진짜 환장ㅠ 

.27/ 3

엉 나도 그래서 한번 데이고 난 후 부턴 리테이크 2번 제한걸고 시작한다 8ㅅ8 

.90/ 4

129같은 경우는 요청사항 취합해서 문서로 정확하게 보내 달라고 그래;ㅅ; 이거 정말 정확히 안하면 원하는대로 디자인도 안되고 시간만 잡아먹는 일이라고 잘 알려줘야해8ㅅ8 

.106/ 5

2번 진짜 열받아ㅠㅠ 짜증 

.53/ 6

의뢰인의 입장에서 2번ㅠㅠㅠㅠ 
매번 디자인맡기는 업체 담당자분들께 너무 미안함 
그래서 요청사항 한번에 전달하려고 애쓰는데  컨펌하는 것들이 9번을 시전함 ㅠㅠㅠㅠ 

.29/ 7

2번 하아...... 난 디자이너가 아니라 툴러인 느낌을 받을떄가 많음 ㅠㅠ 

.193/ 8

1/2/3/9는 다 겪었던터라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받는다ㅠㅠㅠㅠ 설지나고 행사나 축제시작하면 또 반복되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 9

무급으로 해본 적 있는데 딥빡....ㅠㅠㅠㅠ 

.63/ 10

이었다 원글링크 http://www.oeker.net/bbs/board.php?bo_table=designer4&wr_id=271613&sca=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하는 위로와 동시에 시발 다시는 안해



카테고리 없음 2016. 2. 7. 23:49

새 공책을 사듯 새 이야기를 쓰고 싶을때마다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 계정에만 하더라도 이미 5개가 다 차버려서 예전에 잠깐 쓰던 이 블로그 이름을 수정해서 쓸 수 밖에 없게되었다


전의 글 작성일이 2011년인데, 그땐 오지 않을것 같던 2016년에 글을쓰고 있다...